밀양 구만산 등산코스 (구만굴-구만폭포-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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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구만산 등산코스 (구만굴-구만폭포-정상)

산타는유링 2021. 5. 11. 11:08

2021.05.08

밀양 구만산이 좋다는 친구 이모님의 추천을 받아 출발했다. 구만산은 임진왜란  당시 구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전화를 피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계곡이 유명하다. 높이는 785m이다. 이날 미세먼지가 심해서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주차요금 3천원을 내고 표지판을 따라 올라갔다.

 

 

 

우리는 구만굴 갔다가 구만폭포에서 정상을 찍고 다시 온길로 내려왔다.

 

 

 

한 십분정도 올라가다 보면 첫 번째 보이는 계단에서 계곡을 건너야 구만 굴로 갈 수 가있다.

 

 

 

드디어 도착한 구만굴 여기는 등산로가 아니어서 찾기가 힘들었다. 조금 헤매긴 했지만 찾아서 다행이다.

 

 

 

구만 굴 찾는다고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인증샷을 남기고 정상으로 출발했다.

 

 

 

계곡을 따라 쭉올라가면 대는데 물이 너무나 깨끗하다.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보면 이런 경치가 나온다. 친구가 중국산 같다고 하던데  중국 산가 보지 않았지만 이런 느낌인가 보다.ㅋㅋㅋㅋ

 

 

 

 

여기는 표지판도 잘 없고 등산하는 사람도 보기 힘들다.  나 같은 길치에겐 길 헤매기 딱 좋은 산이다.

 

 

올라다가 보면 이렇게 돌탑도 보인다.

 

 

구만폭포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에 있는 계단이 있다. 우리는 내려와서 폭포 보려고 바로 정상으로 올라갔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는 아무것도 볼 게 없다. 785미터인데 한 천 미터 탄만큼 힘들었다.

 

 

 

구만폭포로 내려와서 점심을 먹었다.

 

 

 

엄마가 싸준 유부초밥 꿀맛

 

 

 

수영장이 따로 없다. 덥고 힘들어서 뛰어들고 싶었다.ㅎㅎㅎ 쉬는 시간 다포 함해서 왕복 6시간 정도 걸렸다.

 

 

 

창원 중앙동으로 와서 곱창에 소맥을 말아마셨다.

 

 

곱창전골을 시켜서 본격적으로 소주를 먹기 시작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술을 저만큼 먹었네.... 이때부터 약간 상태가 안 좋았던 거 같다.

 

 

2차갓다가나는 또 정신을 잃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