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9 석가탄신일 휴일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창원 팔용산에 다녀왔다.
양덕동 뒤쪽에서 봉암동 쪽으로 뻗어 있는 해발 328m의 팔용산은 옛날 이 산에 하늘에서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와 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나, 원래는 반룡산이었는데 해방 이후 점차 그 음이 변하여 오늘에는 모두 팔용산으로 부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팔용산 돌탑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버스 타고 대림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려서 2분 정도만 걸으면 공원이다.
공원 입구부터 돌탑이 보인다.
입구는 여기 이쪽으로 올라가면 댄다.
우리는 돌탑을 지나 정상을 찍고 봉암수원지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계단을 지나서
돌탑이 엄청나게 많다 이거 누가 다 올렸을까 궁금해서 찾아봤다.
팔용산과 인접한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 삼용 씨 외 2명의 주민들이 87년 7월 5일부터 먼동 골에 약수터를 개설한 뒤 많은 사람이 찾게 되었으며, 특히 이삼용 씨는 93년 3월 23일부터 산사태가 난 계곡 주변에 등산로 정비와 함께 돌탑을 쌓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크고 작은 900 여기의 돌탑군을 조성하였으며, 통일기원과 수도하는 마음으로 지금도 계속 돌탑을 만들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팔용산 돌탑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1 키로면 금방 가겠다고 생각했지만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다.
300미터밖에 안대는 산이라 만만하게 봤지만 돌이 많고 가팔라서 힘들었다.
공원을 출발하여 약 50분 만에 정상에 도착을 했다. 짧지만 힘들어서 그런지 인증샷이고 뭐고 더워서 찍지 않았고 나중에 후회했다.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봉암수원지 쪽으로 내려왔다.
내려가는 길에 경치가 너무 좋다.
밑으로 봉암수원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내려오면 봉암수원지 입구 쪽이다.
전날에 비가 와서 그런지 폭포도 흘러내린다. 시원하니 좋다.
봉암수원지는 평지고 길이 잘 대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았다.
여기는 넓어서 뛰어놀기 좋다.
점심은 김밥이랑 참외랑 또띠아도 먹었다. 돗자리만 가져왔어도 평상에서 낮잠 잤을 텐데 아쉬웠다. 다음엔 가져가야지
잉어? 도 있는데 사람들이 과자 던져주는 거 다 먹어서 그런지 엄청 크고 징그럽다.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집에 가는 길에 찍은 수원지 모습 그림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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