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보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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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벽계 야영장 캠핑

2021.05.01 친구 남자 친구 찬스로 캠핑을 다녀왔다. 관리실 앞에서 열체크를 하고 주차권을 받으면 댄다. 이날은 날씨가 비가 왔다 안 왔다 오락가락했다. 왼쪽으로 가면 벽계야영장이고 오른쪽은 한우산 가는 길이다. 다음엔 한우산에 도전해봐야겠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텐트들이 가득 차있었다. 우리는 제1오토캠핑장으로 예약했다. 샤워실이랑 화장실은 붙어있고 맞은편에는 취사장도 있다. 샤워실은 저녁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텐트 칠 준비 중인데 나는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구경만 했다. 옆모습 텐트가 엄청 크고 좋다. ㅎㅎㅎㅎ 완성된 텐트 안에는 4명이 자도 충분할 정도다. 캠핑 감성을 위해 전구도 달았다. 친구 남자 친구가 캠핑 장비가 다 있어서 우리는 편하게 캠핑할 수 있었다. 삼겹살이랑 항정살을 준비..

여행 2021.05.12

밀양 구만산 등산코스 (구만굴-구만폭포-정상)

2021.05.08밀양 구만산이 좋다는 친구 이모님의 추천을 받아 출발했다. 구만산은 임진왜란 당시 구만 명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전화를 피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계곡이 유명하다. 높이는 785m이다. 이날 미세먼지가 심해서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주차요금 3천원을 내고 표지판을 따라 올라갔다. 우리는 구만굴 갔다가 구만폭포에서 정상을 찍고 다시 온길로 내려왔다. 한 십분정도 올라가다 보면 첫 번째 보이는 계단에서 계곡을 건너야 구만 굴로 갈 수 가있다. 드디어 도착한 구만굴 여기는 등산로가 아니어서 찾기가 힘들었다. 조금 헤매긴 했지만 찾아서 다행이다. 구만 굴 찾는다고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인증샷을 남기고 정상으로 출발했다. 계곡을 따라 쭉올라가면 대는데 물이 너무나 깨끗하다. 계곡을 따라..

등산 2021.05.11

부산 기장 힐튼호텔 스위트룸 (브라이덜샤워)

2021.04.17 호캉스 겸 결혼할 친구 브라이덜 샤워를 위해 부산 기장 힐튼으로 떠났다. 스위트룸이라 그런지 거실이 넓어서 좋았다. 세면대도 두 개가 있고 사진엔 안 보이지만 화장실도 두 개나 있다.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음. 가장 좋았던 욕조 바다가 훤히 다 보여서 힐링하기 딱 좋은 곳이다. 러시 입욕제 들고 가서 즐겼다. 침대는 푹신하고 걍 누우면 기절각이였다. 여자 3명이서 잘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 발코니에서 바라본 뷰 이 날 날씨도 좋아서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이었다. 준비해온 파티용품이랑 음식 차리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도 이 정도면 처음치곤 이쁘게 한 것 같다. 샴페인 들고 짠 내손만 까만 건 등산 때문이겠지?ㅋㅋㅋㅋㅋ 언제 이렇게 탄건짘ㅋㅋㅋㅋㅋ 라운지 바는 9시..

여행 2021.05.04

한라산 성판악-관음사코스 후기(당일치기)

2021.03.30 남한에서 제일 높은 한라산(1,947m)에 도전했다. 한라산정상에갈려면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탐방로 예약을 미리해야한다. 가기전에 간식은 많이 챙기는게 좋다. 올라가면서 하나씩 까먹어줘야 힘이 나서 올라갈수 있다. 물도 많이챙기는게 좋다. 저거 거의 다먹었음.ㅋㅋㅋㅋㅋ 비행기 기다리면서 찍은 친구들 가방샷. 귀욥당 ㅋㅋㅋㅋ 아침 8시쯤 제주공항에 도착을 했다. 이날은 미세먼지가 심한날이였다. ㅠㅠ 하필 가는날 그래도 설렘반 두려움반으로 성판악으로 이동했다. 제주공항에서 성판악까지는 차로 약 50분정도 걸렸던거같다. 성판악입구에 9시쯤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처음엔 산책? 정도라 신나게 걸어갔다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ㅋㅋㅋ 앞으로다가올일은 모른채...... 해발 1.00..

등산 2021.04.30

영남알프스 가지산 등반

2021.04.24 영남알프스는 가지산(1,241m), 운문산(1,188m), 천황산(재약산:1,18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고헌산(1,034m), 간월산(1,069m) 등 7개 산군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나는 여기서 제일 높은 가지산을 처음 등반해보기로 했다. 등산로입구부터 계단이 나와서 당황햇지만 초록초록해서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두시간반정도 걸려서 정상에 도착했다. 마지막 한시간은 가파르고 돌이 많아서 힘들었다. 그래도 정상에서 본 풍경은 역대급으로 좋았다. 그리고 토요일이라 그런지 정상석에서 사진 찍을려면 줄을 서야했고, 누가 정상석 밑에 가지를 놔뒀다. 원래 없는건데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 등산의 목적!! 정상부근에 가..

등산 2021.04.28